[블록미디어]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1460원대에 머물렀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에 맞서 중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글로벌 관세 전쟁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1.6원 내린 1461.8원에 마감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강행 의지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EU에 대한 관세 압박이 겹쳐 환율이 급등했다. 대중국 추가 관세와 중국의 보복 관세로 무역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불안심리가 확산됐다. 주요국들의 대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신한은행 소재용 연구원은 3월 환율 범위를 1430~1480원으로 제시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4일, 16: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