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의 광고 플랫폼 브래이브애드(Brave Ads)와 연계된 자체 토큰 베이직어텐션토큰(BAT)이 올해 220%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브레이브애드는 소비자들이 주목해 준 댓가로 BAT 토큰을 제공하는 광고 차단 브라우저로, 사용자 행동 추적 및 사용자 데이터 판매에 의존하는 기존 인터넷 콘텐츠 수익 모델을 혁신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래이브애드는 수익을 위해 유튜브, 트위치 등에 동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이용자들에게 기존 광고 기반 모델에 비해 훨씬 좋은 수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는 BAT 소액 결제를 사용하여 콘텐츠 제작자에게 보상 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일반 이용자도 플랫폼 사용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
또한 이 프레임워크에서 이용자는 브레이브 플랫폼 고유의 비 침투성 광고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 대가로 BAT 지불 형태의 광고 수입 일부를 현지 통화로 자동 교환할 수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뉴욕시간 이날 오후 12시45분 현재 BAT는 25시간 전보다 2.3% 하락한 0.425달러, 시가총액 순위는 22위를 기록했다.
*이미지 출처: Bra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