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 자산 시장의 투자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뉴욕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자금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지만, 유출 규모는 축소됐다.

4일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날 비트코인 ETF에서는 7420만 달러가 유출됐다. 비트코인 ETF는 직전 거래일인 2월 28일에 9430만 달러의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으나, 관세 전쟁 확산 등으로 인한 위험 회피 움직임 속에서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다만, 지난주와 비교해 순유출 규모는 크게 줄었다.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에서 78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에서 5440만 달러가 유출된 반면, 아크 21셰어스에는 582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더리움 ETF에서는 1210만 달러가 빠져나가면서 8 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블랙록 펀드에서는 161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고, 비트와이즈에는 400만 달러가 유입됐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4일, 22: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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