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SD토큰의 지속 가능성과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스테이더 랩스가 AI 기반 밈코인 거래 플랫폼인 ‘캐비지(Cabbage)’의 수익 모델을 통합한다. 스테이더 랩스는 4억5000만 달러 이상의 총 예치 자산(TVL)을 보유한 유동성 스테이킹 솔루션 제공업체며 SD는 스테이더랩스의 네이티브 토큰이다.
스테이더 랩스는 최근 SD 토큰의 분기별 바이백(자사주 매입)과 공급 축소, 유틸리티 확장을 포함한 ‘SD 토크노믹스 리부트’를 발표한 바 있다. 캐비지의 수익 모델은 이러한 SD 토크노믹스의 디플레이션 메커니즘을 더욱 가속화해 견고한 경제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캐비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SD 토크노믹스 리부트를 통해 스테이더 랩스는 3000만 개의 토큰을 소각하고 총 공급량을 1억2000만 개로 줄였다. 또한 프로토콜 수익의 20%를 기반으로 한 분기별 바이백을 도입해 SD의 가치를 유지하고자 했다.
캐비지는 매월 3000억 달러 규모의 밈코인 시장에 진출해 연간 4억20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SD 토큰의 추가 바이백 및 잠재적인 소각, 그리고 유틸리티 확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캐비지가 SD 성장에 미치는 영향
캐비지는 AI를 활용해 복잡한 밈코인 거래를 쉽게 만들고자 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스마트 머니의 이동을 분석해 유망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AI 기반 기회 피드’ △고래 투자자의 움직임과 시장의 감정을 추적하는 ‘웨일 워치(Whale Watch)’와 ‘군중 심리 분석’ △스캠과 러그풀 같은 위험을 방지하는 ‘원클릭 잽 바이(Zap Buy)’ 및 ‘자동 안전 검사’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안전하게 밈코인 거래를 할 수 있으며, 플랫폼에서 발생한 수익은 SD 토큰의 토크노믹스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통합 생태계
스테이더 랩스는 또한 유동성 스테이킹 수익과 캐비지의 거래 수익을 결합해 SD 토큰의 가치를 장기적으로 높이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구조화된 바이백, 거버넌스에 따른 소각, 유틸리티 확장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미테지 가잘라(Amitej Gajjala) 스테이더 랩스 CEO는 “캐비지의 수익 모델 통합은 SD의 가치와 유틸리티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이더 랩스의 이러한 움직임은 SD 토큰이 단순한 스테이킹 자산을 넘어 다양한 유틸리티와 수익 모델을 가진 다기능 자산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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