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웻 이코노미의 최고경영자(CEO) 올렉 스웻(Oleg)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체 활동을 경제적 보상으로 전환하는 ‘무브투언(Move-to-Earn)’ 모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미국 덴버에서 열린 이드덴버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스웻 이코노미는 20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와 20억 개 이상의 스웻(Sweat) 토큰 발행을 기록하고 있다.
스웻 이코노미는 2014년부터 운동을 자산화하는 방식을 연구해왔다. 올렉 CEO는 처음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고려했지만, 당시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안이 부족해 중앙화된 형태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니어 프로토콜을 통해 스웻 토큰을 출시했으며,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3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올렉 CEO는 운동의 경제적 가치를 강조하며, 구글과 페이스북의 데이터 활용 예시를 들었다. 스웻 이코노미는 영국 국립보건서비스(NHS)와 협력해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토큰 이코노미를 위해 발행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모델을 적용했다. 사용자들은 시간에 따라 더 많은 걸음을 걸어야 같은 양의 스웻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스웻 이코노미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운동 코칭과 NFT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해 ‘운동 경제(Movement Economy)’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렉 CEO는 운동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5일, 16: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