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일본의 스트래티지로 불리는 메타플랫닛이 비트코인에 대한 저가 매수를 이어가면서 비트코인의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일본 증시 상장기업인 메타플래닛은 5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497BTC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또 코인당 매입 비용은 8만8448달러, 올해 비트코인 수익률은 45.1%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고는 2888BTC로 늘었다. 지금까지 총 매입 비용은 2억4020만달러, 코인당 8만3172달러로 집계됐다.
메타플래닛은 3일에도 156BTC를 저가 매수했다.
뉴욕 시간 5일 오전 9시46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8만926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6.21% 올랐다. 전일 저점은 8만1529달러, 이날 아침 고점은 9만933달러로 기록됐다. 비트코인은 1월 20일 10만9114달러의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조정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