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뉴욕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대조적인 자금 흐름을 보였다.
5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 비트코인 ETF에서 1억4350만달러가 유출됐다. 비트코인 ETF는 2월 18일 이후 단 한 번의 순유입을 기록했을 뿐이다. 피델리티(FBTC) 등 여러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갔고, 수수료가 낮은 그레이스케일 미니 비트코인 트러스트(BTC)만 358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 ETF는 전일 1460만달러 순유입되며 8 거래일 연속 이어진 순유출 흐름을 마감했다. 블랙록(ETHA)에서 2630만달러가 빠져나갔으나, 피델리티와 그레이스케일 펀드로 자금이 유입됐다.
이번 자금 흐름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보다는 이더리움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의 시장 심리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5일, 22:3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