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바이오넥서스 진랩(BioNexus Gene Lab Corp., 나스닥: BGLC)이 이더리움(ETH)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재무 전략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BGLC는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중 최초로 이더리움을 전략적 재무 자산으로 채택한 기업이 됐다.
BGLC는 이번 결정에 대해 “이더리움의 △지분 증명(PoS) 기반 수익 창출 기능 △금융 인프라로서의 확장성 △기관의 신뢰도 등을 고려해 이더리움을 재무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BGLC는 이와 함께 이더리움 전략 백서를 자사 웹사이트에 공개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백서에는 이더리움의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계획 △기관 채택 현황 △장기적인 재무 자산으로서의 가능성 등이 담겼다.
샘 탄 CEO는 “이번 전략은 BGLC의 재무 회복력을 강화하고, 이더리움의 변혁적 잠재력을 인식하는 투자자를 끌어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BGLC의 전략에는 와이오밍주의 친블록체인 정책도 큰 역할을 했다. 와이오밍주는 최근 주 정부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승인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BGLC의 이더리움 기반 재무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넥서스 진랩은 기술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첨단 기술의 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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