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비오비(BOB, Build on Bitcoin)가 생태계 파트너 다이내믹(Dynamic)을 조명하며, 비트코인(BTC) 보유자의 웹3 온보딩을 간소화하는 다이내믹에 대해 비오비 블로그에 소개했다. 다이내믹은 비오비 페이(BOB Pay)와 비오비 스테이크(BOB Stake) 출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BTC 보유자가 별도의 EVM(이더리움 가상머신) 지갑 없이도 비오비 생태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이내믹, 웹3 온보딩 혁신하는 핵심 인프라
다이내믹은 월렛 기반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프라 기업으로, 개발자가 손쉽게 지갑 로그인 및 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멀티체인 지원: 다양한 블록체인 및 지갑을 지원해 접근성을 확대
소셜 로그인 통합: 구글, 틱톡 등 기존 로그인 방식을 활용해 웹3 진입 장벽 제거
개발자 친화적 툴킷: SDK 및 API를 통해 손쉬운 월렛 통합 및 설정 가능
월렛 통합: 복잡한 암호화폐 지갑 설정 없이 여러 체인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관리
특히 다이내믹은 비트코인 디파이(Bitcoin DeFi) 사용성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적인 BTC 보유자가 EVM 환경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별도 지갑 생성 없이 크로스체인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이내믹과 비오비의 협력
다이내믹은 비오비 생태계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 비오비 페이(BOB Pay) – 간편한 로그인 및 결제 시스템
- 이메일 및 텔레그램 로그인만으로 비오비 페이에 접속 가능
- EVM 지갑이 없는 사용자도 비트코인 결제를 쉽게 수행 가능
2. 비오비 스테이크(BOB Stake) – BTC 스테이킹의 진입 장벽 해소
- 추가 EVM 지갑 없이 BTC 스테이킹 가능
- 초보자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BTC를 활용한 DeFi 참여 가능
비오비 관계자는 “다이내믹의 기술 덕분에 비트코인 보유자가 별도 학습 없이도 손쉽게 비오비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다”며 “보다 직관적인 UX 제공을 통해 BTC 디파이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전망
다이내믹과 비오비는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비트코인 보유자의 EVM 환경 온보딩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BTC의 유동성을 온체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UX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BTC 디파이 시장을 더욱 확장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다이내믹의 웹3 인증 인프라와 비오비의 비트코인 하이브리드 디파이 모델이 결합되면서, BTC 생태계가 기존 금융 및 웹3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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