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덴버=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탈중앙화금융(디파이)은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전통 금융과의 연결을 강화해야 한다”고 갬빗 트랜체스 최고 성장 책임자(CGO)가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미국 덴버에서 열린 ‘이드덴버’에서 블록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트랜체스는 2020년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에서 시작된 디파이 프로토콜이며, 다양한 수익 구조를 제공하는 구조화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 BNB 체인 등의 멀티체인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 등의 투자 옵션을 제공한다.

겜빗 CGO는 디파이 시장 성장 정체의 원인으로 수익원의 부족을 지적했다. 디파이가 투기적 수익률보다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지속성에 도움이 된다며, 기관 자금이 온체인에 유입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랜체스는 전통 금융과 디파이를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 금융 출신 전문가들이 설계한 구조화 상품을 통해 디파이뿐만 아니라 기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디지털 자산 협회 등과의 협업 사례를 강조했다. 향후 지속 가능한 수익원을 확보하고 전통 금융과의 연결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6일, 11: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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