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크립토코리아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한국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밀릴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기존 금융 시스템과 혁신의 균형을 맞추면서 글로벌 환경에 발맞춰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됐지만, 이제 2단계·3단계 법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증권형 토큰(STO) 관련 법안을 논의하며 새로운 참여자에게도 기회를 줄 것인지 서둘러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의 스테이블코인 정책을 언급하며 우리도 이에 대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금융당국이 방향은 맞지만 속도가 너무 느리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방향과 속도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세미나는 민 의원실 주최, 블록미디어 주관, 크립토코리아 캠페인 후원으로 진행됐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6일, 14: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