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가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공식 지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 말 출시된 비트베리는 카카오톡 계정으로 간편하게 가입하고, 전화번호만 알면 쉽게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일반 참관객과 컨퍼런서 참여자들은 행사장에 입장해 관람하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을 받아 비트베리에 저장할 수 있다. 이렇게 받은 디지털 토큰은 생수로 교환하거나 경품 응모, 리무진 밴 탑승 등에 쓰일 수 있다.

최인욱 비트베리 마케팅 이사는 “일반적으로 디지털 토큰,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는 지갑은 사용하기가 매우 불편해 일반인들이 사용하기 어려웠다”며 “비트베리는 전시회에 입장하기만 해도 별도의 학습이나 작업을 거치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토큰 및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토큰 지급은 참관객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전시최 참가업체 및 주관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윈-윈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제 6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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