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XRP 고래들이 금요일 예정된 암호화폐 정상 회담을 앞두고 시장에 영향을 미칠 발표가 예상되면서 대규모 XRP를 구매하고 있다.
XRP 고래들은 지난 24시간 동안 9000만 개 이상의 XRP를 누적 구매했으며, 이러한 활동이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 회담에 접어들면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들은 가격 상승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는 발표를 대비해 XRP 생태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7일 코인가페가 보도했다.
# XRP 고래, 9000만 XRP 구매 총액 약 2억5000만 달러
이 보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 회담을 앞두고 XRP 생태계에서 중요한 고래 활동을 포착했다. 최근 3일 동안 XRP 고래들은 대규모 구매를 통해 9000만 개의 XRP를 구매했다.
XRP 고래들의 총 구매 가치는 약 2억5000만 달러(3,621억 2,500만 원)에 달하며, 이는 2월 말 대규모 XRP 매각 이후의 반전이다. 최근의 고래 누적은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있는 긍정적인 신호를 준비하는 가운데 나타났다. 최근 구매 외에도 XRP 고래들은 일주일 동안 50억 달러 이상의 코인을 주소 간에 전송했다. 또한 XRP의 활성 주소 수는 74,589개의 저점에서 462,000개로 급증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누적이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 회담을 앞둔 전형적인 “핌프와 덤프”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존재한다.
# XRP를 위한 큰 일이 다가오고 있는가
온체인 지표는 전반적으로 XRP에 긍정적이지만, 최근의 근본적인 요소들은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XRP가 암호화폐 전략 비축에 포함된 것은 워싱턴에서의 규제 수용을 의미한다.
현재 XRP에 대한 가장 큰 발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오랜 소송이 기각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고위 프로필 SEC 소송 기각은 리플랩스가 다음 차례일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리플 공동 창립자인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정부 임명직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커뮤니티는 갈링하우스가 금요일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 회담에 초대된 것과 관련해 여러 이론을 곱씹고 있다.
XRP 고래들과 커뮤니티는 정상 회담에서의 정책 논의가 위기에 처한 프로젝트에 긍정적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현재 XRP는 2.6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5% 상승하면서 낙관적인 분위기에 힘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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