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뉴욕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상반된 자금 흐름을 보였다. 6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날 비트코인 ETF에는 2210만 달러가 유입돼 3월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블랙록(IBIT)은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으로 3890만 달러의 순유입을 보였다. 반면 비트와이즈와 인베스코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와 달리 이더리움 ETF에서는 633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 633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다른 펀드들은 자금 유출입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이더리움 ETF는 지난달 20일부터 8일 연속 순유출 상태였으나, 직전일인 화요일에는 146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바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의 상반된 자금 흐름은 투자자들의 시장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6일, 22: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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