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샘 올트먼의 ‘월드(World)’ 프로젝트가 주요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성 확대에 나섰다. 월드 ID 인증과 통합된 채팅 및 암호화폐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
6일(현지시간)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는 월드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인증된 인간인지 판별 가능하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월드 ID를 보유한 사용자는 파란색 채팅 버블과 고유한 아이콘으로 식별된다.
현재 월드 앱의 사용자 수는 2400만 명이며, 이 중 1100만 명이 인증된 인간이다. 그러나 위챗(WeChat)이나 소셜미디어 X와 비교하면 여전히 소규모다. 개발자들은 미니 앱에 월드 챗을 통합해 사용자가 앱을 벗어나지 않고 대화하고 친구를 초대할 수 있게 했다.
월드 프로젝트는 초기 월드코인(Worldcoin)으로 알려졌으며, 무료 암호화폐(WLD)를 제공하는 방식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슈퍼 앱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7일, 03:2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