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 정책 결정자들이 네트워크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방안을 두고 토론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구조 조정이 소규모 검증인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논의의 중심은 솔라나의 인플레이션이다. 지분증명(PoS) 방식의 블록체인은 검증인들에게 보상을 지급하기 위해 새 토큰을 발행한다. 그러나 현재 솔라나의 인플레이션율이 지나치게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SIMD-0228 제안이 있다. 이는 솔라나의 인플레이션율을 기존 4.7%에서 1.5%로 낮추는 시장 기반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 개편이 시행되면 신규 SOL 물량 유입이 막혀 SOL 매도 압력이 줄어들어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주요 인사들은 솔라나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지지하지만, 소규모 검증인들은 사업 지속 가능성을 위협한다고 반발한다. 약 25% 이상의 검증인이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소규모 검증인들은 우려한다.
소규모 검증인이 탈락할 경우 솔라나가 ‘중앙화’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이 같은 우려를 과장된 것으로 본다. 반대 의견이 반영됨에 따라 SIMD-0228의 적용 시점이 몇 달 늦춰졌다. 솔라나의 경제 개편이 투자 매력을 높일지 탈중앙화 위기를 초래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7일, 03: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