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이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의(크립토 서밋)를 앞두고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이번 회의의 주요 발표 가능성에 대비해 레버리지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트레이더 고든 그랜트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지속적이고 강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레버리지 포지션 재설정에 미결제약정 및 펀딩비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도 변동성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랜트는 “유동성이 빠르게 되돌아오면서 가격 상승과 변동성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연구 책임자 훌리오 모레노 역시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레노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적 암호화폐 비축(SCR) 언급 이후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펀딩비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는 트레이더들이 가격 상승 기대감 속에 롱 포지션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7일, 04: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