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지뉴 가우초가 자신의 공식 암호화폐인 STAR10 토큰을 출시했다. BNB 체인에서 발행되는 이 토큰은 호나우지뉴의 등번호 10번에서 착안한 것으로, 그는 이를 자신의 유산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호나우지뉴는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을 통해 STAR10 출시를 알렸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위대함, 열정, 그리고 사라지지 않는 전설적인 정신을 기념할 시간”이라며 STAR10이 단순한 밈코인이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유틸리티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토큰을 보유하면 독점적인 경험, 실질적인 혜택, 서명이 담긴 수집품뿐만 아니라 AI 에이전트까지 이용할 수 있다”며 STAR10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출시 초기 STAR10 프로젝트는 보안 문제로 일부 비판을 받았다. 현재는 이를 해결한 상태다. 팀 보유 물량은 최소 6개월 동안 락업되며, 이후 2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호나우지뉴와 그의 팀은 전체 토큰의 35%를 보유하고 있다.

호나우지뉴의 과거 암호화폐 관련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18년 축구 코인 RSC를 직접 홍보했으며, 지난해에는 글로벌 다단계 사기 의혹을 받은 Omegapro와의 연루가 보도되었다. 또한, 18K호나우지뉴(18Kronaldinho) 관련 피라미드 사기 의혹으로 브라질 의회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해당 사건에서 투자자들은 약 6100만 달러의 피해를 주장했다. 당시 호나우지뉴는 자신의 이미지가 동의 없이 사용되었다고 해명했다.

호나우지뉴가 새롭게 선보인 STAR10이 과거 논란을 딛고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7일, 09: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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