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첫 크립토 서밋에 참석해 미국을 디지털 자산 수도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재차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을 위한 대규모 행정조치를 이미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약 20만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새로운 ‘디지털 골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통해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보유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디지털 자산과 AI 등 첨단기술을 통해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연방 정부의 규제 완화와 함께 관련 법안을 마련해 금융 부문에서 선진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밋에는 많은 정계 인사들이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을 지지했다. 암호화폐 정책 담당자인 데이비드 삭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덕분에 미국이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황금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메론 윙클보스는 “미국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선도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서밋을 통해 미국이 세계의 디지털 자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8일, 09:2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