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이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1만 BTC 이상 보유한 고래들이 지난 2주간 총 3만 BTC를 매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예산 중립성으로 인해 기대에 못 미치며 추가 매도세와 변동성을 초래했다. 시장은 미국 정부의 비축 관리와 활용 방안에 대한 명확성이 부족하다고 반응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산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지난 2주간 1만 BTC에서 10만 BTC를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이 3만 BTC를 매집했다. 이는 대규모 투자자들이 약세 속에서도 시장 전환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유명 분석가 알리가 해당 내용을 엑스(옛 트위터)에 공유했다.
비트코인은 9만 달러 회복에 어려움을 겪으며 8만 5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주식 시장의 하락과 맞물려 글로벌 무역 전쟁 확대 우려로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겪고 있다. 고래의 매집이 계속되면 비트코인은 회복 가능성이 있지만, 지지선을 잃으면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9일, 04:3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