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10일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시장에서 24시간 동안 총 6억1972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 중 롱 포지션이 5억2949만 달러로, 숏 포지션(9022만 달러)보다 압도적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각각 2억3913만 달러와 1억4848만 달러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리플(XRP), 솔라나(SOL), 에이다(ADA)도 높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도 2197만 달러 손실을 보았다.
반면, 레어블(RARE)는 소폭의 숏 포지션 청산을 기록했다. 가장 큰 단일 청산 거래는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BTCUSDT 거래로, 3209만 달러였다.
주요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최근 4시간 동안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을 앞지르는 흐름이 나타났다. 비트코인(BTC)의 롱 포지션 비율은 51.41%, 이더리움(ETH)은 52.07%로 나타났다. 특히 도지코인(DOGE)과 에이다(ADA)는 각각 53.13%, 53.55%로 높은 롱 포지션 비율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변동성 속에서 상승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리스크 관리를 조언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0일, 14:1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