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뉴욕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자금 유출이 지속됐다. 이로 인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투자 분위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날 비트코인 ETF에서는 3억71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4일 연속 자금 유출이 이어졌다. 특히 블랙록에서 1억5130만 달러, 피델리티에서 1억710만 달러가 각각 순유출됐다. 이 기간 동안 자금이 유입된 비트코인 펀드는 없었다.
이더리움 ETF에서도 216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해 5일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기록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에서 각각 1180만 달러와 98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디지털 자산 시장의 장기적인 투자 침체가 언제 개선될지 주목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2일, 21: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