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오픈에덴(OpenEden)의 스테이블코인 USDO가 3월 12일 디파이라마(DefiLlama)의 스테이블 대시보드에 등재됐다. USDO는 토큰화된 미국 국채를 담보로 발행되며, 규제된 환경에서 실물 자산 기반 수익을 온체인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시보드에 등재된 것은 디파이 영역에서 USDO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디파이라마는 가장 인기 있는 디파이 프로젝트와 해당 수익률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디파이 데이터 어그리게이터 플랫폼이다.
USDO, 실물 자산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주목
USDO는 오픈에덴의 미국 국채 기반 RWA(실물자산) 토큰 TBILL을 담보로 한다. 사용자는 USDC를 오픈에덴 플랫폼에 예치하면 동일한 가치의 USDO가 발행되며, 필요 시 USDO를 USDC로 교환할 수도 있다. 기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적 취약성을 보완하고, 미국 국채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USDO의 핵심 강점이다.
디파이라마는 “USDO가 미국 국채와 머니마켓 펀드를 담보로 하며, 투명한 방식으로 온체인 수익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등재로 USDO는 더욱 넓은 디파이 생태계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온체인 RWA 시장 확장…오픈에덴의 역할 강화
오픈에덴은 무디스로부터 투자등급을 획득한 최초의 토큰화된 미국 국채 프로젝트로, 기관 투자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온체인 자산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USDO의 디파이라마 등재는 오픈에덴이 추진하는 RWA 기반 디파이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오픈에덴은 “USDO는 전통 금융의 안정성과 온체인의 투명성을 결합한 혁신적인 스테이블코인”이라며 “더 많은 플랫폼과 협력해 온체인 수익을 제공하는 금융 상품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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