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뉴욕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출이 중단됐지만 이더리움 ETF에선 계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3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수) 비트코인 ETF 전체적으로 133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5일 만에 플러스 흐름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수요일 순유입액 1330만달러는 비트코인 ETF의 출시 후 일일 평균 순유입 1억2150만달러의 약 1/10에 불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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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IBIT) 등 4개 비트코인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갔고 아크 21셰어스(ARKB) 등 2개 펀드에 자금이 유입됐다.
이더리움 ETF는 103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 6 거래일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지속했다. 피델리티(FETH) 등 4개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갔고 순유입을 기록한 펀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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