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플립스터(Flipster)가 ‘데이터 관리 부실’ 문제가 포함된 내부 고발문에 대해 부인했다. 플립스터는 텔레그램을 통해 “온라인에서 확산된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관리 부실로 인한 보안 문제는 없었다. 다만 지난 1월 퇴사한 전 직원이 승인된 범위를 넘어 고객 데이터를 오용한 적이 있다. 해당 직원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외에 고위 직원의 고객 데이터 관리 부실, 노동법 위반, 재정적 불안 등에 대한 모든 내부 고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는 △유해한 직장환경 △사용자 데이터 관리 부실 △노동법 위반 △재정적 불안정 등 내용이 포함된 플립스터 내부 직원의 고발문이 확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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