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는 균형예산 달성을 통해 연소득 15만달러(약 2억1840만원) 미만 국민의 세금 면제를 계획 중이다. 공무원 감축, ‘트럼프 골드 카드’, 관세 등 다양한 재정 확보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13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균형예산이 달성된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적으로 연소득 15만달러 미만인 국민들의 세금을 면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은 연방 재정 적자가 연간 1조달러를 초과한 상황에서 이러한 정책은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연방 공무원 감축과 같은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트럼프 골드 카드’ 영주권 매입 제도를 주요 수입원으로 고려하고 있다. 또한 관세도 막대한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팁과 추가근무 수당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팁 면세’ 정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4년 임기 내에 균형예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4일, 13: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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