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업루트컴퍼니가 국내 기업 최초로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Bitcoin for Corporations)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과 비트코인 매거진 임원진이 참여해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를 지원한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메타플래닛과 싱가포르의 지니어스 그룹 등이 가입해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실행 중이다.
업루트컴퍼니는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BitSaving)’을 통해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저장된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상황 파악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따른 투자 비중 조절 기능을 갖춘 ‘스마트 저금통’도 서비스 중이다. 최근에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소수력 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 관계자는 “업루트컴퍼니는 한국에서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기 투자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 업루트컴퍼니를 통해 한국 내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승구 업루트컴퍼니 부대표는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에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비트코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보다 전략적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4일, 14: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