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난 14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분위기가 위축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전일 비트코인 ETF에서는 1억352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다시 마이너스 흐름으로 전환됐다. 이 ETF는 2월 중순 이후 단 세 차례만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가장 최근 순유입은 수요일의 1330만달러였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ETF의 누적 순유입은 최고치인 402억5000만달러에서 현재 353억5200만달러로 약 50억달러 감소했다.
이더리움 ETF 또한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목요일에는 736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7일 연속 순유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ETF의 잇단 자금 유출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반영한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4일, 21: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