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65%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2.13%, 2.61%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이 최근 약세 속에서 저렴해졌다고 평가해 저가 매수에 나섰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의 인공지능 관련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해 랠리 지속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다.
미시간대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한 달 전보다 급락했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상승하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으며, 미 달러화는 하락했다. 유가는 미국의 이란 및 러시아 제재로 상승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하락했다.
울트뷰티와 도큐사인은 강한 실적으로 급등세를 보였고, 치폴레 멕시칸 그릴도 투자 의견 상향 조정으로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5일, 05:4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