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분산형 스토리지 네트워크 파일코인이 아이오넷과의 협력을 통해 GPU 컴퓨팅 시장으로 확장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일코인의 네트워크 자원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중앙화된 컴퓨팅 서비스의 대안을 제시한다.
파일코인은 사용자가 유휴 저장 공간을 제공하고, 네이티브 토큰(FIL)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분산형 스토리지 네트워크다. 이 시스템은 InterPlanetary File System(IPFS)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데이터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증명 방식을 사용한다. 파일코인은 2017년 2억 달러 규모의 ICO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으며, 2020년 메인넷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협력으로 파일코인의 스토리지 제공업체는 유휴 GPU 연산 자원을 아이오넷에 공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얻게 된다. 파일코인 네트워크에서 1500개 이상의 기업용 GPU가 아이오넷에 통합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분산형 컴퓨팅 파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파일코인은 아이오넷과의 협력으로 Web2와 Web3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Web2 기업들이 분산형 GPU 연산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양사의 유틸리티를 확장하고, 파일코인이 Web2 산업에서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협력의 시너지가 강해지면서 중앙 집중형 연산 서비스와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되고, AI 프로젝트에 최적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5일, 15:4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