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당국으로부터 여권을 반환받았다. 해당 소식 이후 TON(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 토큰 가격이 급등했다. 24시간 동안 TON은 19.30% 상승해 3.4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두로프의 여권 반환에 따른 TON 생태계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번 여권 반환으로 두로프는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졌다. 그는 프랑스 당국에 여권을 압수당해 이동에 제한을 겪었다. 두로프는 전 세계 약 10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텔레그램을 공동 창립했다. 그는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사건으로 그의 영향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TON 재단은 이번 소식을 환영하며 “TON 커뮤니티는 두로프의 표현의 자유와 온라인 프라이버시 수호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지지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텔레그램의 지갑 앱 업데이트가 TON 가격 상승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데이트된 지갑 앱은 △다중 자산 지원 △수익 프로그램 도입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포함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6일, 02:2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