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브라질 국회에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법안이 제출됐다. 15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루이스 필리프 오를레앙 브라강사 의원이 제출한 이 법안은 급여 지급 방식을 규제하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가상 자산을 활용한 급여와 보상을 위해 △상세한 지급 명세 제공 △시장 변동성 △거래 보안 등에 대한 금융 교육 제공이 필수적이다. 급여의 최소 50%는 브라질 헤알화로 지급해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되어 있다. 프리랜서와 외국인 근로자 등은 법안 적용에서 제외된다.
필리프 의원은 “법안이 브라질의 디지털 자산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동자들이 급여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디지털 자산 시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명확한 가상 자산 규제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6일, 02:4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