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골드만삭스가 2024년 연차보고서를 통해 경쟁사들이 자사가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하지 않기로 한 특정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일부 상황에서 경쟁사들이 고객이 선호할 수 있는 특정 상품, 예를 들어 디지털 자산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쟁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만들어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 블록체인과 AI 기술로 인한 경쟁 심화
골드만삭스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이 금융 업계의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은 “전자 거래의 성장과 암호화폐 및 분산원장기술, AI 기술을 포함한 신기술과 신제품의 도입이 경쟁을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 디지털 자산 활동에서 발생하는 위험 노출
골드만삭스는 디지털 자산과 연관된 다양한 활동에서 사이버 보안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분산원장기술(DLT)과 관련된 추가 위험에도 상시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기술의 초기 단계성을 언급하며, “분산원장기술, 암호화폐 및 유사한 관련 기술의 적용 범위와 보급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거나 다른 내재적 약점이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분산원장기술을 사용하는 △금융상품 중개, △블록체인, 암호화폐 또는 기타 디지털 자산에 기반한 고객 활동 지원, △해당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에 대한 투자, △외부 벤더, 고객, 거래 상대방, 청산소 및 기타 금융중개 기관들의 기술 활용,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수취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자산과 관련 신규 기술 및 시장 상황에 대응해 경쟁력을 유지해야 할 도전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