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북한이 해킹 그룹 라자루스와 연관된 대규모 암호화폐 절도로 주요 국가 비트코인 보유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북한 연계 해커들이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빗(Bybit)을 성공적으로 공격해 이더리움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면서 보유량이 급격히 늘었다. 이로 인해 엘살바도르와 부탄을 제쳤다.
미국은 19만8109 BTC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국은 범죄 단속을 통해 확보한 6만1245 BTC로 2위를 기록 중이다. 북한의 해킹 활동으로 글로벌 비트코인 정부 보유량에 변화가 생겼다.
바이빗은 ‘라자루스 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도난 자산 복구에 나섰다. 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보상금을 걸고 진행 중인 이 복구 노력은 현재 자산의 88.97%를 추적하고 있으며, 이는 이번 해킹 사건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암호화폐 절도 사건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7일, 04:4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