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인턴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ADA·SOL에 특정 역할을 부여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각)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최근 한 디지털 자산 뉴스 플랫폼은 SEC가 XRP, ADA, SOL에 정부 기능별로 각각 다른 역할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XRP는 주 단위 금융 거래, ADA는 학문 자격 인증과 정부 서비스, SOL은 디지털 신원 확인과 고속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에 활용된다고 한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디지털 자산을 국가 디지털 자산 준비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언급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디지털자산 변호사 존 E. 디튼(John E. Deaton)은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X(옛 트위터)를 통해 “SEC는 이와 관련된 공식 발표를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JUST IN: The ????????SEC releases clarification on the potential roles of different cryptocurrencies within the U.S. Government$XRP – For state-level financial transactions, optimizing government payments and
interbank liquidity. $ADA – Best suited for academic credentialing,… pic.twitter.com/SN9uokcOWa— CryptosRus (@CryptosR_Us) March 14, 2025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주말 동안 XRP·ADA·SOL의 가격은 일제히 상승했다. XRP는 10% 상승해 2.238달러에서 2.475달러로 올랐다. ADA는 8.7% 상승해 0.6960달러에서 0.7577달러를 기록했다. SOL은 10.33% 상승하며 122.92달러에서 136.09달러로 상승했다.
한편, SEC와 미국 정부는 해당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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