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상무부는 미국의 2월 소매판매가 7천227억 달러로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6%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크게 밑돈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1% 상승했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p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