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은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비트코인이 8만3000달러대에서 다지기하면서 방향성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주 급락세 이후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도전이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스캇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시장 조정이 건강하며 경기침체가 없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경제적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관세 전쟁과 국가 부채 감축 노력을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로 인해 증시가 압박을 받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암호화폐의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3217달러로 전일 대비 0.88% 올랐다. 이더리움은 1906달러로 1.61% 상승했다. 반면 엑스알피(XRP), 솔라나, 카르다노, 트론 등은 하락했다. 주요 알트코인 중 BNB와 도지코인은 상승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공포’ 상태를 나타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7일, 21:2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