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은 17일 뉴욕 시간대 연방준비제도(Fed) 정책회의를 앞두고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00억 달러 증가하며 2조7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8만4567 달러로 거래됐다.
이날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모두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뉴욕 증시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시장의 조정은 건강하다는 스캇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은 이미 반영된 모습이다.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연준이 경기를 부양하는 조치를 제시하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연준이 정책 변화를 주저할 경우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암호화폐 선물도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 3월물과 5월물은 하락했지만, 이더리움 3월물과 4월물은 상승했다. 달러지수는 103.39로 하락했으며,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디지털 자산 펀드는 5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엑스알피(XRP)는 자금이 유입됐다. 전체적으로 올해 디지털 자산 펀드는 긍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8일, 04: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