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3월 16일 기준 토큰화된 국채의 규모가 46억 달러에 도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두 발행사가 각각 10억 달러를 넘는 토큰화를 달성해 가능했다.
전통 금융 시장이 글로벌 매도세에 휘말리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안전한 자산인 국채나 금으로 눈을 돌린 결과다. 블랙록의 BUIDL 토큰의 토큰화 파트너인 시큐리타이즈(Securitize)는 3월 13일 최초로 국채 기반 실물자산에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온도(Ondo) 역시 다음 날인 3월 14일 OUSG와 USDY 토큰을 통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오토노미스 네트워크(Autonomys Network)의 토드 루오프 CEO는 토큰화된 국채 시장의 급성장이 디지털 금융에서 실물자산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토큰화된 실물자산이 유동성, 투명성, 수익률의 조화를 제공하며, 디파이와 전통 금융 간의 간극을 좁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시노트(Hashnote)는 1월 5일 18억 달러를 달성했으나 3월 13일 8억 6,8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USD0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가치 하락과 상환 변경 문제 때문이었다. 서클(Circle)은 올해 1월 해시노트를 인수해 USYC와 USDC를 통합할 계획을 발표했다.
토큰화된 국채 시장은 올해 1월 말 이후 약 10억 달러가 증가하며 USYC의 손실을 상쇄했다. 이는 전통과 디지털 금융의 상호작용이 계속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8일, 05: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