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한 고래 투자자가 비트코인(BTC)에 대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을 개설했다.
이번 공매도 포지션은 총 6210 BTC, 약 5억2000만 달러 규모로, 40배 레버리지를 활용했다. 해당 투자자의 평균 진입 가격은 8만3898달러이며, 청산 가격은 8만5561달러로 설정됐다. 빗코인 가격이 1%만 하락해도 이 투자자는 40%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 강제 청산 위험이 존재한다. 만약 가격이 청산 가격을 넘어설 경우 약 5억20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며, 시장에 대규모 매수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숏 스퀴즈로 이어져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
기사 작성 시점 비트코인 가격은 8만3465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22% 올랐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8일, 11: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