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아이에이전트(iAgent, $AGNT)가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AI 에이전트를 검증 가능한 온체인 자산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ERC 표준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AI 에이전트를 자유롭게 거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에이전트는 △베이스(Base) △레이어제로(LayerZero) △아발란체(Avalanche) △에이셔(Aethir) △아비트럼(Arbitrum) △자이 게임즈(XAI Games)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 7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아이에이전트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제이미 바초릭(Jamie Batzorig)은 “AI는 투명하고 탈중앙화돼야 하며, AI 모델의 소유권은 이를 훈련한 사용자에게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에이전트는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AI 모델을 대여하거나 판매할 수 있으며, 게임 스튜디오와 기업은 맞춤형 AI를 구매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I 연구자와 개발자에게는 AI 모델 구축 및 최적화를 위한 SDK와 API를 제공하는 아이에이전트 DEV Hub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에이전트는 AI를 게임 산업에 적용해 △실시간 플레이 분석 △지능형 NPC △부정행위 방지 시스템 등을 구현하고 있으며, 현재 카운터 스트라이크 2(CS2), 오프 더 그리드(Off the Grid), 시티즌 컨플릭트(Citizen Conflict) 등의 게임에서 AI 모델이 적용되고 있다. 올해에는 AI 에이전트 분석 플랫폼을 도입하고, AAA 및 인디 게임 파트너와 VLM 기반 AI 통합을 진행할 예정이다.
$AGNT 토큰은 AI 모델의 훈련·거래·배포를 지원하며, 사용자는 고품질 데이터 제공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고, 탈중앙화 AI 인프라 거버넌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이에이전트는 AI와 블록체인의 실용적 연결고리를 만들며, AI 경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8일, 16: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