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미국 주요 자산관리 회사 번스타인이 코인베이스(COIN)의 주식이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 매니징 디렉터인 가우탐 추가니는 CNBC 보도를 통해 코인베이스 주가가 미 현행 180달러에서 약 72% 상승한 31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가 추진하는 친암호화폐 규제 변화에 따른 것이다. 번스타인은 코인베이스에 대해 ‘아웃퍼폼(시장초과수익)’ 등급을 부여하며 이같은 목표 주가를 설정했다.
추가니는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목표에 주목하며, 코인베이스가 미국 내 6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우위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코인베이스는 이러한 후광에 힘입어 지배적인 플랫폼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규제 변화가 가져올 코인베이스의 가능성과 도전과제
추가니는 미 의회에서 논의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제 명확성 법안 등이 코인베이스에 경쟁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미국 내 암호화폐 산업이 성장하며 이는 코인베이스에 순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규제 명확성은 핀테크, 브로커, 은행 등의 COIN에 대한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며 “그러나 강력한 상승장과 미국 내 암호화폐 시장의 주도권 강화가 경쟁으로 인한 시장 점유율 및 가격 압박을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코인베이스 비거래 수익 성장 전망
끝으로, 추가니는 코인베이스의 비거래 수익이 연평균 약 3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코인베이스는 거래 외에도 △스테이블코인(USD 기반) 시장 점유율 △스테이킹과 같은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분야 등에서 시장 선도적 지위를 잘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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