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은 뉴욕 증시 하락과 더불어 소폭 후퇴했다. 18일 뉴욕 시간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00억 달러 감소했다. 이는 전일 대비 약 2.69% 감소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8만 달러 아래로 하락했지만 오후에 낙폭을 줄였다. 이더리움과 엑스알피(XRP)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다소 안정됐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에 들어간 만큼 시장의 변동성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ETF(상장지수펀드)에 자금 유입이 이틀 연속 이어지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보였다. 하지만 이더리움 ETF의 자금 유출이 9일 연속 이어져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9일, 04:5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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