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코스피 지수가 19일 미국 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20.37포인트(0.78%) 오른 2632.30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0억원과 56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는 7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74%), SK하이닉스(0.49%), 삼성바이오로직스(0.37%), LG에너지솔루션(0.15%) 등 주요 기업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아(-0.36%)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7%)는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3.10포인트(0.42%) 내린 742.4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9억원과 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는 5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0.09%)과 리가켐바이오(0.38%)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른 주요 종목들은 하락세에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일본은행(BOJ) 회의 결과 이후 금리 동결 가능성 및 3월 FOMC 경계심리 등의 영향으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원 내린 1450.4원에 출발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9일, 09:4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