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경제의 재구조화를 위해 경기 침체가 필수 과정일 수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최근 수입 감소, 제조업 부활, 경제 재산업화를 목표로 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주장이 현실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트럼프의 정책이 “경기 침체를 유발하더라도 가치가 있다”고 밝혔고,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정부 지출 의존 경제 구조 해독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경제 성장보다 침체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버드대 경제학자 그레그 맨큐는 “단기적 고통이 장기적 이익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트럼프의 정책은 장기적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관세 정책이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큰 부담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경우 저소득층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시카 풀턴 조인트센터 정책부 부사장은 “경기 침체는 저소득층과 학력이 낮은 노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의 황금기가 지금 시작됐다”고 주장했지만, 경제 지표는 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NYT는 “경기 침체가 현실화될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이 논란이 될 것”이라 보도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9일, 10:3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