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거래 수수료가 낮아지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시노비(Shinobi) 인플루언서는 최근 비트코인 매거진 기고문에서 이 현상이 더 깊은 문제를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시노비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했음에도 수수료율(Feerate)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구조적 변화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가격 상승기마다 온체인 거래량이 증가했으나 이번 상승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이 변화는 ETF(상장지수펀드) 등을 통한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노비는 “개인 투자자들이 자산을 직접 보관하며 발생하던 트랜잭션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안정성과 자율성을 위해서는 확장성 솔루션과 자체 보관 방식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9일, 15:5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