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코인베이스가 온체인 유동성 시장의 신뢰도를 강화하는 ‘베리파이드 풀(Verified Pools)’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신규 유동성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기존 온체인 유동성 풀은 제공자의 신원이 불분명해 위험 요소가 존재했다. ‘베리파이드 풀’은 코인베이스의 검증 시스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유동성 풀을 제공한다. 신원 확인을 거친 사용자만이 유동성을 공급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맨제도 △채널제도에서 이용 가능하다.
베리파이드 풀은 KYC 인증과 스마트 컨트랙트 투명성을 결합해 온체인 거래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서비스는 유니스왑(Uniswap) v4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고, 건틀렛(Gauntlet)과 협력해 유동성 풀 건강성을 강화했다. 모든 거래는 코인베이스의 확장형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에서 처리돼 빠른 속도와 낮은 비용을 제공한다.
기관 투자자는 추가로 △집중 유동성 △통제된 접근 △자율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API와 프라임 온체인 월렛을 통해 직관적인 온체인 거래를 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는 코인베이스 월렛을 통해 쉽고 안전하게 온체인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출시를 통해 온체인 시장의 신뢰성과 접근성을 높여, 향후 추가적인 기능과 유동성 풀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9일, 16: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