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20일 목요일, 뉴욕시에서 열리는 디지털 자산 서밋에서 연설한다고 블럭웤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오전 연설은 현직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관련 행사에 직접 연설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이번 주 초 백악관 디지털 자산 자문위원회 보히네스(Bo Hines) 총괄이 DAS에서 연설한 직후 나온 것이다. 그는 이번 연설에서 행정부가 최근 발표한 비트코인 전략 비축 계획에 따라 비트코인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보히네스는 “우리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자산을 축적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대통령 트럼프는 국민의 자산을 축적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빼앗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얼마가 적정한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이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요 연사와 행사 내용
이번 행사에는 △로 카나(Ro Khanna) 의원 △톰 에머(Tom Emmer) 의원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CEO △리플(Ripple)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CEO 등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갈링하우스는 행사 중 리플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항소 철회 소식을 발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서밋 공식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관련 스트리밍은 소셜 미디어 ‘X’와 유튜브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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