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넘어섰다.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에 따르면 XRP의 시가총액은 1455억6000만 달러로, 테더의 1434억3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4년간 법적 분쟁이 종결되면서 XRP는 급등했다. SEC가 공식적으로 소송을 철회한 후 XRP 가격은 크게 상승했다. 현재 가격은 2.50달러 전후로 12.02% 상승했으며, 거래량도 139.34% 급증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XRP가 시총 3위 자리를 확보하면서 다음 목표는 5달러 달성이다. 하지만 이더리움을 넘기 위해서는 시가총액을 68.34% 더 끌어올려야 한다. 일부 분석가들은 XRP의 장기적인 가능성으로 1만8000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소송 종료 후 시장의 자신감이 높아졌으며, 앞으로의 흐름이 중요한 시점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0일, 04: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