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블록미디어 박현재 – 베이스드 롤업의 선두주자인 타이코(Taiko)가 2500만 달러(약 333억 원) 규모의 타이코 2025 그랜트 펀드를 출범했다. 이번 그랜트는 타이코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구성원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이코는 DeFi(탈중앙화 금융), AI, RWA(실물자산 토큰화), SocialFi,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 연구자, 빌더들에게 이번 그랜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랜트 신청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타이코 테이크오프(Taiko Takeoff)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생태계 내에서 프로젝트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타이코 2025 그랜트의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다. 모든 스마트 컨트랙트 및 프런트엔드 코드(웹/앱)는 초기부터 오픈소스로 제공해야 한다. 신청 프로젝트는 타이코를 주요 배포 플랫폼으로 선택해야 하며, 타이코의 이더리움 동등성 및 퍼미션리스(탈중앙) 검증 구조를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우대된다. 타이코 랩스는 그랜트 수혜 프로젝트에 최대 25만 달러(약 3억 3000만 원)까지 후속 투자할 권리를 갖는다. 모든 그랜트 수혜자는 타이코와 공식적인 법적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KYC(고객신원확인) 및 KYB(기업신원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타이코 랩스는 이번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더리움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갖춘 타이코의 구조를 적극 활용하는 프로젝트들이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0일, 12:2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